8월 20일 금요일

오늘은 귀국준비하라고 하루를 쉰다

 내 기분같아서 어제 바로 귀국하면 좋으련만...특별히 하루를 더 배려 해준듯....

그냥 이렇게 기숙사에서 쉬기에 무언가 아쉽다

그래서  고궁으로 고고....

역시 사람들이 많겠지..그래서 아침 일찍 서둘렀지만..8시 30분 입장인데 도착하니 8시 20여분...그래도 사람이 많다...

학생할인표를 끊어 들어가서 태화문 의 중앙부분은 피하고 양쪽으로 돌아보기로 했다 그래서 먼저 구룡벽쪽으로 가니 또 입장료를 내란다..

10원..그래 이쪽으로 가보자..웬일...사람이 없다 10원에 이렇게 ..

아닐거다 이쪽보다는 중앙에 더 볼것이 많아서그렇겠지....그리고 중간중간 관람할수 있는 박불관들....정말 마음껏 돌아보고 돌아왔다

3시간 정도 다니니 다리가 아프다....덥다...배도 고프고.....

그래도 마지막으로 고궁을 보니 약간 허전한 마음은 채워진듯....잘 온것 같다....구룡벽 본 것이 수확이 였다. 구룡벽에 숨겨진 비화(?)....을 직접 확인하니..그럴듯도.....

오도구에 내려 탄탄대로에서 혼자 냉면을 먹고 숙소로 돌아 왔다..오늘 길에 화련에 들러 스카프도 하나 사고....

아.....내일이면 집에 간다 그리던 곳..

이래서 여행은 좋은가보다 내가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

마지막 고궁사진을 올려 본다   

 

 

 

 

 

 

 

 

 

 

 

 

 

 

 

 

 

 내가 돌아올때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입장하려고 줄지어 있었다 중국인 모두가 고궁에 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