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4시간 내내 한자 형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약속대로 여러 쌤들과 궁중요리 먹으로 북해 공원으로 향했다 모두 17명이 모였다 4명씩 조를 맞추어 택시를 타고...먼저 공원을 한바퀴돌아보기로 했다 평일이고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북해 공원에 사람들이 한산해서 산책하기에 정말 좋았다 날씨도 그렇게 덥지는 않았다. 나무가 많아서 그늘속으로 걸으면서 쌤들과 여러 가지 이야기도 나누고... 여기도 이화원과 마찬가지로 인공호수라니......
6시 30분 방선방장에 도착하여 제일 가격이 저렴한 198원짜리 요리를 시켰다 이런기회 아니면 먹을수 없기에..
다들 나보고 고맙다고 인사를 건네 주었다. 내가 가자고 주선을 했으니.... ㅋㅋㅋ
솔직히 다들 중국어도 잘하고 과거에 한번씩 연수 경험이 있으신 쌤들이 많았다 그러나 여기는 처음인듯..난 93년 아득한 기억을 되살리면서 다시한 번 그 분의기를 즐기고 싶었으나 역시 추억은 과거의 선물인가 보다
다 들 황홀해 하면서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들이 행복해 보였다 나역시....
내일은 반가원에 갈 생각이다 지하철 타고......날씨가 조금 선선했으면 좋으련만....
....아들이 8월2일 군대 간단다..... 해병대에...그것도 수색대에....
방선반장 206원 (1인당198+용정차60)
택시비 및 북해공원입장료 29원 235원
북해공원
구룡벽(따통, 고궁, 북해 공원)중 북해공원
방선방장입구
몇가지의 음식들....
공원 곳곳에 운동하고 있는 중국인들을 많이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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