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토요일
여유로운 토요일 아침을 맞았다 청도와 태항산을 다녀왔고 굳이 어디로 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 갈곳도 마땅치 않지만 그것보다 열정이 없어진듯...인간사 다 같다는 느낌...이러면 안되는데...同屋는 다른 쌤이랑 태산에 같다 이렇게 맑은 날이면 정상에 멀리 볼수 있다고...
내가 갔을때는 앞이 흐려 바로 앞도 분가할 수 없을 지경이였는데.....처음 제남에 올때는 태산에 가리라 생각했지만 마음이 열리지 않는다 그래서 포기...
오전 9시 30분쯤 박물관으로 정하고 길을 나섰다 갈때는 空调車(에어컨차)를 탔다 2원...
박물관은 거기가 거기다... 중국박물관 섬서 하남성 북경 상해....이제는 박물관 보는 것도 식상하다. 옛날 태산 트레킹할 때 제남박물관에 간적이 있다 이번에 새로 건물을 지었다길래..그리고 다녀온 사람이 너무 잘 지었다고 하길래....
그렇구나 바닥이 온통 대리석이고 천장의 푸른 빛(?)도 대단했다. 박물관을 차례대로 돌고 거기서 스페인 화가 특별전도 보고, 제남 초대화가전도 보고....
점심으로 복숭아와 컵라면...설사...
화상통화하고 저녁같이 맛있게 (오늘도 부추 물만두)먹고...
아마 한국으로 돌아가면 부추물만두가 그리울것 같다...
교통비 3원
저녁 22원
복숭아 6원
오늘 지출 31원 총지출 2773.7(*195=540,735원)
이건 누구의 잘못이라고 해야하나 동해를 일본해라고 여전히....
서화전과 스페인 작가의 그림이 전시되고 있었음. 덤으로 횡재..
그리고 박물관 입장료는 공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