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휴가일인데 내일부터는 홈스테이 해야하기 때문에 오늘 하루만 같이 휴가를 보낼수 있는 날이다
유홍준의 6권 답사기에 도동서원이 대구와 가까이 있기에 일정을 도동 청도로 잡았다
가는 길이 비포장도로도 있지만 사람이라고는 드문 곳이 였다 대부분 바다와 산을 택하여 휴가를 떠난나보다....
김굉필선생을 모신 5대(도산 병산 소수 옥산 도동)서원중 하나인데 별 의미가 없는 듯하다 김종직의 제자....
소학의 가르침을 평생 일상생활에 실천한분....
수월루 앞의 은행나무 일명 김굉필나무가 무려 400여년이 되어서가 아니라 정말 지나온 세월을 말해주듯 근엄하게 서있었다
33도가 넘는 더운 날씨 였지만 중정당에 앉아서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여유를 가지는 것도 어떤 휴가못지 않게 즐거웠다
'일상의 탈출(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가 청도 일원 (0) | 2011.08.10 |
---|---|
휴가-청도 일원20110804 (0) | 2011.08.10 |
수요출사-산청래프팅 및 영화촬영지 그리고...7월27일 (0) | 2011.07.31 |
출사-보령 머드축제 , 부여 궁남지 7월 23일 (0) | 2011.07.31 |
출사-보령 머드축제 , 부여 궁남지 7월 23일 (0) | 2011.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