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 일요일 맑음
아침 6시에 혼자 천단으로 출발했다 몇 번 가보았지만 더 자세하게 보고 싶고 아침에 공원에서 산책(운동)하는 중국인의 모습이 보고 싶었다
지하철을 2번이나 갈아 타고 도착하니 7시 20분 쯤....
벌써 많은 중국인들이 구룹을 형성하여 각자 자기에게 맞는 운동을 하고있었다 어떤이는 태극원, 사교춤, 재기차기,악기연주 ,성악 발성연습, 어떤이들은 손뼉을 계속해서 치면서 고함지르기, 장기두기 ...정말 다양하게 취미운동(?)을 하고 있는 그들을 보니 우리보다 더 여유롭게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천단에 통합표를 끊어 기년전, 회음벽,원구를 돌아보고 숙소에 오니 11시 정도..
다리가 아프다...
빨래도 하고 낮잠도 자고 오카리나도 불고.....
그런데 왠지 오늘은 우울하다
처음 북경올땐 조금은 상기된 나의 모습이였지만 지금은 이것도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이렇게 해서 무엇을 얻는데 ....내 마음의 평화가 계속되는가....
저녁에 동문쪽으로 양꼬치 먹으러 갔다. 더불어 훈둔 차오미엔 샤오마이등....
집에 맛보일 중국과자 몇가지를 사가지고 돌아왔다
입장료 28원
빵 15원
라오포빙 6.5
저녁 15(양꼬치 및 훈둔)
중국과자 등 40.2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