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4월19-22일) 수학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 왔다
이것이 조금은 미안해서... 피곤함을 무릅쓰고 남편과 대둔산에 갔다
그 옛날 분명 간 기억은 있는데 생소하게만 느껴졌다
벗꽃은 이미 지고 있었지만 봄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나무잎에서 새싹들이 나오고 이름 모를 꽃들에 꽃망울이 맺히고...
뒷쪽 수락골에서 출발하여 대둔산 위락시설로 내려오는 코스였다...
내려올때 너무 가파르고 돌이 많아서...지금은 다리 허벅지에 까지 알(?)생겼다...며칠은 더 갈 모양이다...
수락골에서 등산을 시작했다
우리나라 산 마다 꼭 있는 폭포..
바위와 소나무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바위에 핀 진달래....
정말 멋있는 소나무가 많았다
대둔산 정상 마천대...
풍광이 정말 아름답다
황산과 비교 할수는 없지만 그런대로 ...정말 우리나라 산들이 멋있다는 생각을 자주한다
구름다리.....
이런길을 내려가니 다리에 알이 생길 수 밖에...
동심바위... 신라 문무왕때 원효대사가 이 바위를 처음보고 발길이 덜어지지 않아 3일 동안 이바위 밑에서지냈다는 전설이....밑거나 말거나..
꽃 이름은 모르지만 자연의 색깔이 너무도 예쁘다
얼굴형상을 한 바위...
부근에 금산이 있어서 인삼 튀김이 많다 조청에 찍어 먹었다 남편은 인삼 동동주와 함께...한개 1000원....
'일상의 탈출(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산 팔봉산, 마량포구 10,05.30 (0) | 2010.05.31 |
---|---|
청남대 10. 05.21 (0) | 2010.05.23 |
지리산 5구간 04,04 (0) | 2010.04.05 |
부산 봉래산 2010년 3월 7일 (0) | 2010.03.07 |
경주 2010. 02.21 (0) | 2010.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