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눈속에 파 묻혀 있는 듯하다. 중국에서 그렇게 눈을 맞으면서 여행을 했고 또 눈이 그리워(?)눈 산행을 했으니 말이다 눈이라기 보다는 하얀 솜을 밟고 지난 듯 했다 모든 산행이 그렇지만 돌아보면 힘이 든것 같은데 산에 오르는 그 순간 만큼은 모든것을 잊어 버릴 수 있다. 직장의 일, 잡다한 집안 일, 나의 욕망과 욕심, 과거 미래 ..그 모든 것을 잊어버린다. 그래서 산이 좋다
딸과 중국 여행 한것이 미안하여 남편께 제의했다. 태백산 가자고...전날 남편은 보기 드물게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었다. 나의 눈에는 여행 떠나기 전 들뜬 모습으로 비추어졌는데 결코 부인한다.ㅎㅎㅎ
금천-문수봉-당골광장으로 이어지는 짧은 코스였지만 10Km정도 걸은 것 같다 ..
멀리보이는 절은 망경사 ..그냥 쉬운곳을 택하여 내려와 버렸다
실망..실망 이것이 눈꽃 축제라고 ..보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정말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름뿐인 축제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데 ...
..그래도 우리는 산행을 하러 간 것이지 눈꽃 축제를 보러 간것은 아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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