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탈출(국내)

출사-풍도 2013년 3월 23일

떠나기 2013. 3. 30. 11:34

이렇게 가보지 않으면 결코 가보지 못하였을 그 곳..풍도

늘 그렇듯이 출사를 핑계되어 쉽게 가보지 못할 우리의 산천...

출사팀들이 늘 고맙다...

이번에 찍을 것은 야생화..

솔직히 난 꽃에 대해 별 애정이 없었다. 그냥 꽃일뿐 ..빨리 시들어 버려서 그런 생각을 했을지도...

그런데 이번 풍도에서 본 복수초가 나의 생각을 바꾸어버린것 같다...

복수초... 햇볕을 받아 빛나고 있는 그 노란색은  광채 자체였다  어떤 화가도 그런 색은 못 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야생화에 대한 생각을 다시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