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떠나기전..2012.10부터-

경화여고 12년 10월 26일- 30년 근무하고 있는 직장

떠나기 2012. 10. 26. 21:23

 

 

30년 8개월 경화여고 교문을 드나 들었다  저 운동장으로...

81년 12월 이라고 기억되는데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없다

 학교 선배가 이학교에 자리가 있다고...그전에 바로 옆에 있는 원화여고에도 이력서를 넣었는데 발표가 경화여고에서 먼저 연락이 왔었다

사람의 운명은 어쩔수 없나보다...모든 여건에서 경화여고보다  나은 환경의 원화여고에서 근무했더라면 나의 인생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

...정말 ..열심히... 근무했다 

1년 6개월후......

떠나기전에 흔적을 사진에 담고 싶었다

 

제일 먼저 경암중학교 교문을 통해 주차장에 차를 세운다

 

주차장에서 본 경암중학교 쪽

 

고등학교교문에서 바라본  본관

 

유일하게 학생들이 쉴수 있는 쉼터 같은 곳....

 

 

정말 정리 되지 않은 내 책상.... 2011년 2학년 7반 학생들이 전해준 감사의 카드....

 

 

늘 이곳을 벗어나고 싶어한 교무실.....

 

점심 식사후 수돗가에서 학생들이 양치질을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