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
오카리나에 도전하다
떠나기
2010. 3. 19. 14:44
또 일을 저지른다
평일 저녁시간 맛있는 저녁먹고 남편과 테레비보고...그래서 같이 시간을 보낼 취미를 찾다가 수성구청에서 8시부터 시작하는 오카리나가 있었다 일단 하기로 하고 3월8일 개강하는 날에 둘이 갔다..
그런데 남편은 악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진심이 아닐듯..) 하지 않겠단다..
그래도 나 혼자 시작했다 겨우 2번 밖에 가지 않았지만 (일주일에 한번) 무엇인가 나를 이끌게 한다
학교종, 나비야, 어머니 은혜.이렇게 3곡 아니 나스스로 연습한 아름다운 것들.....아직은 재미 있다
아마 열심히 하면 산티아고 갈때 힘이들고 지칠때 가끔씩 불수 있으리라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동호회도 가입했다 ㅋㅋㅋㅋ
느낌이 좋다
월화수 는 이렇게 바쁘다...
물론 남편 저녁은 열심히 준비할 것이다....
거금 75000원을 주고 구입한 알토C 오카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