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전시회

여민의 금지곡 콘서트 10월 31일

떠나기 2009. 11. 2. 13:29

10월의 마지막날이다

 신종플루때문인가...학교에서 일찍 학생들을 귀가시켰다... 내 몸도 아픈듯했다..

..낮잠을 느긋하게 즐기고.... 딸과 한달전 예매한 금지곡을 들으러 수성아트피아로 향했다

..이번의 공연은 무엇보다도 국악과 클래식 그리고 밴드..이렇게 3그룹의 어울러짐을 감상할 기회를 가졌다  

나름대로 또다른 색의 음에 나도 모르게 웃음과 만족을 느꼈다...

해금  가야금...바이올린 오보에..드럼 기타 피아노.....

어쩜 어울릴수 없을 것 같은 음들이 아주 아름답게 내 귀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처음듣는 애국가(독일?작곡가라 했던가) 또한 선율이 묘했다...

여러이유로 금지곡이 되었던 곡들을 다시들으니 세월의 흐름이 내눈에 아른거려다

...오늘이 또 10월의 마지막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