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1
20주년 결혼기념일에 남편으로 부터200910.15
떠나기
2009. 10. 16. 15:15
진옥씨! 싸랑합니다 라고 말해도 어색하지않기를바랍니다......너무도 생생한 처음만남부터 참으로 우여곡절많은 우리의짧지않은 함께한세월이 오늘다시 새겨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수없이 많은 선택중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이 당신을 택한것이라는것은 당신도 알고있으리라 믿습니다 비록 맘에차는 일이 연속되지는 않았어도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았다면 다른 행복은 시간이 해결할것입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입에 뱉은 말은 책임을져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내가 한 말은 잊어버리지 않고 있으니 당신에게 항상 빚을 진 맘에 표현하지는 못했어도 갚을수있는믿음과 자신이 있기에 아직은 씩씩하답니다 의미라는것이 꼭 필요하지요 특히요즈음에는..............이 글이 열시간째 미완성이랍니다...... 시작할때는 수많은 맘속의 말들이 샘솟듯했으나 시간이 흘러처음으로 접속하고자 무진장 노력했으나 주변여건이 허락치않아 계속치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그러나 꼭 한가지 이 말은 하고 갑니다 당신이 있어 항상 행복합니다......내가 행복한 이상으로 당신의 행복을 보장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