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couchsurfing - dan
Dan - 23세 세계역사교육 전공
한국계 미국인 - 2살때 입양됨 이탈리안부모
뉴욕부근에 살다가 지금은 일본에서 영어선생님으로 근무중 일명- 원어민 교사 중학교근무
럭비 축구를 좋아하고 손재주가 아주 좋다. 매듭으로 목걸이랑 수공예품을 만들고 뜨게질까지 한단다
복잡하다
....
방학이 아님으로 시간이 많이 없었다 음식준비할 시간도 없었고 아침에 출근해야하기때문에 Dan도 일찍 우리집을 나와야만 했다..
적어도 아침 10시정도까지는 여유를 가지고 머무르면 좋으련만....
어느집의 아침 풍경과 마찬가지로 너무나 바쁘게 오늘 아침시간을 보내었다
게다가 비까지 오다니..... oh my God......
어쨌든 난 최선을 다했다
짧은 영어로 여러가지 많은 것을 이야기 한것같다.
무엇보다도 낳아주신 어머니를 만날 수 있다니....결과는 어떨지 모르지만 그이야기를 할때 눈에 눈물이 글썽거리는 것 같았다
birth mother.......
..학교에 근무해서 그런지 한국학생, 일본학생들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 했다
미국학생들과비교해 정말 불쌍(?)하다는 생각을 항상한다 그러나 어쩌랴...우린 한국인인걸.....
헤치고 나갈 힘이 없으면 적응하면서 살수 밖에..
저녁을 준비하고있을 6시쯤에 전화가 왔다 대구역이라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선물로 화과를 가지고 왔다
긴머리 소년은 아니지만 머리와 턱수염때문에 조금은 나이보다 어른스러워보였음
아들뻘 되는 나이지만 어찌.....
솔직히 말하지만.... 이번에 새로 장만한 이불, 요커버, 베게커버...
손님맞을 준비..투자를 좀 했음ㅋㅋㅋㅋ
이번에는 식사전 사진 찍는 것을 잊어버렸다
저녁으로 준비한 음식 - 메인요리 부침류(새송이전, 가지전, 감자갈어서 부추랑 믹서해서, 김치전
- 메밀가루로 부쳤음)
가자미구이
녹두나물+게맛살초무침
단호박 샐러드(단호박 +계란 +호두+해바라기씨)
미소국
쌀밥
아침-빵, 쥬스, 야채샐러드, 계란 토마도 볶음, 소세지칠리소스볶음
......
..앞으로는 방학이나 주말을 이용해서 serve해야겠다는 .....